로즈핑크 장우산

내 마음의 이야기 2014. 6. 22. 11:24

 

 

 

 

 

 

비가 엄청 쏟아졌던 날,

꽤 오랜 시간 날 지켜줬던 우산이 완전히 고장나버렸다.

 

 

 

그리고 고르고 골라 선택한 내 우산.

로즈핑크 색을 살까 베이비 핑크 색을 살까를 놓고 무한 고민하게 만들었던 내 우산.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엔 로즈핑크로 골랐지만 택에는 베이비 핑크로 뙇! 응? 이거이거 새상품이 맞는건가? 하다가 상품에 이상없어 보이니 그냥 쓰기로 했다. 택을 다는 과정에서 무언가 오류가 있었겠지 하는 좋은게 좋다 하는 너그러움을 이곳에 풀어본다.

 

3단우산 살까 하다가 예쁜 장우산이 갖고 싶단 생각에 장우산으로 구매했는데 3단우산만 쓰다가 장우산을 가지고 다니려니 작은 키에 약간은 버겁다. 들고다니자니 얘가 어찌나 긴지. 손목에 손잡이를 걸고 팔을 90도로 해서 다니고 있다.  그래도 예쁘니 이런 약간의 불편함도 감수하련다.

 

어쨌든 오래오래 예쁘게 잘 쓰자.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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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을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