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7 토요일 TGIF

내 마음의 이야기 2014. 6. 22. 10:54

SK 50% 할인이라며 갑작스런 TGIF 행.

 

충동적으로 10분만에 정해서 버스에 몸을 실었던 5월의 어느 토요일 오후.

 

 

 

 

 트리플 치킨 샘플러

- 세 가지 종류의 치킨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빛났던 것은 잭다니엘소스에 버무려진 잭 치킨 스트립!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황홀의 극치. 안정환 해설위원은 땡큐보다도 더 좋은게 때땡큐라고 했으니 난 따봉보다도 더 좋은 따따봉을 치킨 스트립에!

 

 

 

빠네 크리미 어니언 파스타

-호랑이 담배필 시절에 빠네 먹어보고 한동안 뜸. 어딜 가서 시켜도 항상 중간맛은 하는 듯한 메뉴. 크리미 파스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좋아라 할 듯한 메뉴. 나도 맛있게 먹었다.

물론 에피타이저에서 찐한 감동을 받고 맛있다는 연발했던 거에 비해선 아니지만, 하지만 지금 생각하건데 치킨도 치킨이지만 나는 잭다니엘 소스가 주는 익숙하고도 달콤한 맛에 맛있다를 연신 외쳐댔던 건 아닌지. 히히.

 

 

 

립아이 스테이크?

- 이름 모르겠다. 잭다니엘 소스가 같이 나온 것 까지는 기억하는데.

고구마를 먹으면서 고구마는 역시 아웃백이라고 했던 것도 기억하는데, 스테이크 이름은 기억이 안나.

 

 

 

이렇게 먹어도 일인당 만원이 조금 안되게 나왔으니 50%의 힘.

나도 SK 이고 싶다.(이럴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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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을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