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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빙수 가게 설빙.
어느 블로그에 올라온 딸기 빙수 사진을 보고 이미 하트 뿅뿅.
저녁먹고선 바로 고고씽! 했는데 없었다.
딸기 빙수가.
철이 지나서 더 이상 딸기빙수를 먹을 수 없단 말에 급 좌절.
차선책으로 치즈 빙수를.
치즈케익 좋아하고 우유 좋아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연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라 할 이 맛.
달콤달콤했다.
초코아이스크림과 바닐라아이스크림과 딸기 아이스크림 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조건 바닐라.
치즈케익과 초코케익, 고구마 케익, 녹차 케익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무조건 치즈케익.
초코우유와 흰 우유 중에 고르라면 이번 건 조금 고민을 하겠지만 6:4의 비율로 흰 우유를 고를 것 같은 나로썬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사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내 핸드폰의 최대치는 여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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